경이로운 모동숲의 이주플랜 첫 시작. (+체리섬, 노란색비행장)
모동숲 루머 때부터 기다려왔는데,
드디어 감동의 첫 시작 ㅠㅠ.
정말 디테일해진 그래픽에 눈이 호강하고
BGM 때문에 그냥 게임을 틀어놓기만 해도 너무 좋다.
동숲을 2월에 칩으로 예구 했기 때문에
어제부터 하루 종일 택배 위치를 추적하며 기다렸는데
드디어 오늘 받게되었다.
일단 내가 원하던 초기 과일은
체리 또는 사과,
도도공항 비행장 색은
초록색 또는 노란색이었다.
한번 나올 때까지 돌려 보자!
당장실행..!!!
전작 낯선 고양이 대신
콩돌 밤돌이 환영해준다.
튀동숲의 낯고의 질문을 통해 생김새가 정해지던 반에
모동숲은 내가 피부색, 얼굴, 눈 코 입을 설정할 수 있다.
(플레이중 새로운 스타일로 변경 가능)
여권 사진을 찍자며 내 모습을 만들게 해줌.
이주할 섬을 선택하고
북반구, 남반구를 선택한다.
완전 리얼타임으로 즐기고 싶어서 북반구로 선택했다.
이 질문이 좀 무서웠지만....
질문선택으로 인해 마을에 무언가가 바뀔까봐,,
오락거리로 선택해봄.
꺄 드디어 비행기 타러 간다~
이미지 영상 보면서 두근 두근 섬에 도착~!
꺄~~!!! 아....악.. ..
오렌지 ... 가 밑에 보인다.
오렌지도 귀엽긴 하지만
사과 또는 체리를 원했기 때문에..
노란색 비행장이 나왔지만 과일이 쫌 걸려서
강종..
다시 콩돌밤돌이를 만나는 과정을 반복한다..
그리고 두번째로 나와준 체리섬과 노란색 비행장, 노랑도도공항
체리가 넘 귀엽게 생겨서 맘에 든다.
확장 사업으로
큰손이 되신 너굴 사장님과
양 옆의 콩돌밤돌
그리고 초기 주민으로 나디아와 차둘
차둘은 신규 주민인데 말투로 봐서 운동광?일 것 같다.ㅎㅎ
말투와 다르게 매우 귀엽게 생김. 맘에듬!
밤돌이한테 텐트와 지도를 받고
텐트 위치를 찾으러 고고.
아이템창을 열어 텐트를 선택하면
텐트가 가능한 자리에 선그림이 그려진다.
매우 편해진 추가 요소중 하나
텐트위치를 잡은 후 너굴한테 다시 가면
두 주민의 텐트 위치까지 잡아줄 수 있음.
모동숲에서는 주민 집터도 내 맘대로,
돈은 들지만 집 이동도 가능해졌다.
나디아의 집 위치 완료 (우리집 근처)
차둘의 집 위치 완료! (우리집 근처2)
다들 귀여우니까 내 옆에 붙어있거라
너굴의 무인도의 첫날밤, 캠프파이어 계획
차둘은 빗자루질,
나디아는 뭐하니?
다들 열심히 일 하는 동안 나는 나뭇가지 10개를 주어오라는
너굴의 튜토리얼을 진행.
나뭇가지 다 모아가면 체리 6개 따오라는
계속 이어지는 너굴의 심부름..
체리 너무 귀엽게 생겨서 맘에든다. *^^*
밤이 되어 캠프파이어 시작~!
무인도 이주 패키지는 너굴의 모든 경험의 집합을 토대로 한
거대한 사업 이라고.. 그렇군요.
캠프파이어중에
섬의 이름을 정하게 된다.
섬의 이름을 정해주면
섬의 이름을 ~섬, ~도의 선택지가 뜬다.
나는 ~섬이 예뻐서 ~섬으로 선택해줌.
그리고 주민대표가 되었음.
나한테 다 맡겨~!
아까 일 시킨 체리 6개 따오기의 이유!!!!
아 너무 귀엽다. 체리주스로 건배했음!!! ♥
실컷 놀다가 이제 집으로 가기 위해
너굴에게 말 걸면 침대와 텐트 상황을 설명해 준다.
박스 하나는 전등, 하나는 라디오가 들어있었다.
그리고 너굴에게 받은 침대를 배치해줌.
이 침대에서는
전작들과 다르게 잠을 잘 수 있게 되었다.
잠을 자면 꿈을 꾸게 되는데...
반가운 우리들의 영원한 오빠가 나와서
꿈에서 이런 저런 얘기를 해준다~^.^
"현실과 똑같은 시간..."
이 말을 오늘 하루동안 정말 많이 들었다.ㅋㅋ
닌텐도가 탐슬하지 말고 리얼타임으로 게임을 즐겨달라고
강요하는 것 같은 느낌...
하지만 게임탐슬은 불가해도
기기 시간 변경으로 탐슬이 가능하기 때문에
탐슬이 불가능하진 않는 것 같다.
하지만 나는 모동숲은 탐슬 하지 않을 것이다! (아마도)
자고 일어나 다음날 아침.
이제부터 진짜 리얼타임 시작이다.
너굴이 한번 더 말해줌. 리얼타임으로 흐를거라고.
아무튼 일어나서 스마트폰을 받고,
이주 패키지 청구서를 받게 된다. 갚아야 할 돈 ㅋㅋ
청구서 비용은 너굴마일리지로도 낼 수 있는데
이주 비용을 현금으로 내면 49800벨,
마일로 내면 5000마일.
뭐가 빠른건진 아직 모르겠지만
나는 현재 마일을 더 많이 모았다.
스마트폰을 열어 카메라로 여러 필터를 적용시켜
촬영을 할 수도 있고, (빈티지 모드로 찍어 보았다)
마일리지 앱에서
진행된 퀘스트와 마일정보가 있고,
마이 디자인앱은
튀동숲 때처럼
내가 디자인 한 원단을 옷으로 입거나,
길로 붙일 수 있게 된다.
그.런.데
대박인건!!!!
지금 발밑에 클로버 패턴을 붙인 건데 완전 ..
인위적이지 않고 잔디 위에 자연스럽게 붙여진다.
이거 활용하면 대박 예쁠듯.
나의 마을 지도와 여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너굴 스마트폰은
초반의 앱들이 확정이 아니라
게임을 진행하면서 더 추가된다.
하나도 안예쁜 모자를 선물해 준 차돌.
잘.. 잘쓰고 다닐게
연꽃잎 우산의 레시피를 선물해 준 나디아.
이건 고맙다~
안내소에 들어가서
너굴에게 DIY 앱을 받아
(유튭 영상에서만 보던 ) DIY도 진행해보고
콩돌에게 (매우 비싸진) 도구들도 확인하고
ATM기도 구경해보고
강에서, 바다에서 낚시도 해보고
이파리섬의 개나리 도도공항도 구경가보고
너무 디테일해져서 좀 놀라게 되는
나비도 잡아보고
나무 흔들다 발견한 큐트소파도 배치해주고
닌텐도에서 받은 스위치도 배치해주고
.
.
.
이제 정말로 정말로!
모동숲과 새로운 생활 시작이다.
닌텐도가 바라는 그 리얼타임 플레이로
천천히 즐기면서
놀아야겠다.
그리고
그리고
그리고
내가 모동숲한테 제일
반한 부분은..
바람 소리, 바람 부는 정도에 따라
흔들리는 나뭇잎.
이 부분이 BGM과 함께 너무 좋음.
편안해지는 기분이다.
놀동숲, 튀동숲의 감성을 그대로 이어간 모동숲.
너무너무 너무 좋다.!!
조금씩 키우면서
다른 섬 유저분들도 만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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