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식2 부드러운 계란감자샌드위치 부드러운 식감의 계란 감자 샌드위치 이번 주말은 나와 신랑이 풀 근무에 당첨됐다. 둘 다 점심 먹을 시간이 30분도 안됐기 때문에, 어디 식당을 갈 수도 도시락을 후딱 먹을 수도 없고, 간단하면서 칼로리 있고 (힘내야 하므로…) 금방 먹을 수 있는 이런 꽉 찬 날을 위한 점심 도시락이 뭐가 있을까……… 고민하다가 계란감자샌드위치가 생각났다. - 계란 감자샌드위치는 들어가는 야채에 따라 맛이 달라지는데 오이, 파프리카, 양파, 당근 등을 첨가하면 색도 예쁘고 맛도 좋아진다. 하지만 계란 감자 샌드위치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부분은 ‘부드러운 식감’이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딱딱한 재료는 생략하기로 했다. 계란 감자샌드위치를 만들기로 하고 냉동실에 얼려둔 모닝빵을 자연해동하였다. ▦계란 감자 샌드위치▦ 조리.. 2020. 1. 4. 평온한 오후의 간식 사과와 마들렌 평온한 오후의 간식 사과와 마들렌 빵집 딸로서 최고 장점인 것은 집에 늘 빵과 디저트가 넘쳐난다는 것이다. 빵집 딸로서 최고 단점은 집에 늘 빵과 디저트가 넘쳐난다는 것이다…………. (눈물) - 오후 한 3시쯤. 간식 먹으며 휴식하기 아주 좋은 시간. 너무 이르지도, 너무 늦지도 않은 이 시간대에 책을 읽거나 다이어리를 정리하는 것을 좋아한다. 재택근무(?)를 하는 나에겐 가장 힐링되는 시간. 가만히 보면 신랑은 새벽 2시부터가 힐링의 시간이 되는 것 같다. 낼 출근이어도 잘 생각을 안 하는 이 사회의 꿀벌. - 나는 사과를 오후 간식이나 식후에 먹는 것을 좋아한다. “아침에 먹는 사과는 금”이라는 세뇌당한 속설로 매일 아침에 먹었었는데 은근한 기분 나쁜 속 쓰림을 경험했다. 그래서 찾게 된 사과의 성질.. 2019. 12. 31. 이전 1 다음